설탕의 종류 - 백설탕 황설탕 흑설탕 차이, 정제당과 비정제당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오늘은 베이킹할 때 거의 꼭 들어가는 재료인

설탕에 대해서,

그중에서도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백설탕 황설탕 흑설탕의 차이점과

정제당과 비정제당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어요.

 

 

 

 ​설탕 

​설탕의 기능 으로는 쿠키나 케이크를 만들 때

촉촉하고 부드러워지게 하며,

 

잼을 만들 때는 과일즙이 응고되게 하고

미생물의 번식(곰팡이)을 방지해 주는

기능이 있어요.

​

- 정제당, 비정제당 -

정제당

(=원당 정제 과정을 거친 설탕)

​

원재료인 사탕수수나 사탕무에서

추출한 당분을 포함한 즙을

화학적인 정제 과정을 거친 것이

정제당으로,

영양소가 많이 제거되고

당 성분만 남아 있다고 해요.

일반적인 정제당으로는

백설탕, 황설탕, 흑설탕이 있어요.

​

비정제당 (흑당)

(=원당 정제 과정을 거치지 않은 설탕)

​​

사탕수수를 착즙 하여

농축하는 것으로

정제당이 거치는 화학적인 과정을

거치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노르스름한 색을

가지고 있어요.

​

정제된 설탕보다는 가격이 비싼 편이고

유통기한도 짧은 편(1년 정도)이라

냉장보관 해야 해요.

흑당버블티, 흑당라테 등에 사용되는 흑당이

바로 이 비정제당이에요.

 

백설탕 (정제당)

 

원당을 숯(활성탄)으로 정제하여

불순물을 제거하고,

그것을 건조해서 결정화한 것이

정백당(백설탕)이에요.

​

색 때문에 흑설탕이나 황설탕을

비정제당으로 오인하여

흑설탕, 황설탕을 정제해서

만들어진 것이 백설탕이라는 오해도 있지만,

​

백설탕은 정제 과정에서

가장 먼저 만들어지는 설탕이고,

색이 흰 이유는

정제과정에서 불순물이

제거되었기 때문이에요.

​

색과 향, 맛이

음식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아서

베이킹할 때나 커피, 차, 요리 등

다양한 음식과 음료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흰색 설탕이에요.

 

황설탕 (정제당)

 

백설탕에 당밀을 넣어

가열하면 황설탕(갈색 설탕)이 되는데,

황설탕은 주로 감칠맛 또는

음식의 색을 낼 때 사용해요.

​

베이킹에도 많이 사용되며,

주로 매실청과 같은

과실농축액을 담글 때 많이 사용해요.

 

흑설탕(정제당)

 

 

흑설탕 또한 백설탕에 당밀을 넣고

가열하여 만든 설탕이에요.

​

일반 설탕에 비해

촉촉하고 끈적이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서로 뭉치는 특징이 있어요.

​

흑설탕은 특유의 풍미도 있고

설탕의 색 또한 진해서

일반적인 요리와 잘 어울리지 않기 때문에

보통 약식, 약과, 수정과 등

특수한 경우에 사용해요.

 

---

 

 

지금까지 대표적인 베이킹의 재료 중 하나인

설탕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

다음에는 설탕의 대체재로,

칼로리가 낮아 설탕 대신

많은 분들께서 사용하시는

인공감미료(스테비아, 알룰로스 등)

대해서도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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