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올리고 싶다면, 협상 전에 꼭 알아야 할 것들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오늘도 하루 잘 보내셨나요?
바쁘게 흘러가는 하루 속에서 잠시 멈춰,
조심스럽지만 한 번쯤 나눠보고 싶었던

이야기를 꺼내보려 해요.

연봉 협상이라는 주제는

 누구에게나 조금은 부담스럽고

 어렵게 느껴지는 일이지요. 

괜히 말 꺼냈다가 어색해지지는 않을까

 걱정되기도 하고, 
혹시나 욕심 부린다는 인상을

 주지는 않을까 망설여지기도 해요.

하지만 내가 해온 일과 노력에 대해

 정당한 보상을 기대하는 건,
절대 부끄러운 일이 아니에요.

 오히려 그건 나를 소중히 여기는 태도랍니다.

그래서 오늘은 연봉 협상 전,

 우리가 미리 알고 준비해 두면 좋은 것들을
 함께 정리해보려 해요. 

 

 

 1. 나의 '시장 가치'부터 차분히 살펴보기

연봉 협상을 준비할 때 가장 먼저 필요한 건,
지금의 내 위치와 가치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거예요. 

잡플래닛, 크레딧잡, 사람인, 원티드 같은

 사이트들을 통해
내가 속한 업계와 직무에서

 평균적으로 어느 정도 보상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또 나는 그중에서 어떤 위치에 있는지를

 미리 살펴보는 것도 좋아요.

또한 요즘처럼 수요가 많은 직군의 경우,
같은 연차라도 연봉 격차가 큰 경우가 있기 때문에
단순히 '연차'만으로 비교하지 않고,
내가 쌓아온 경험과 스킬, 그리고 시장에서의 수요까지

 함께 살펴보는 게 중요해요.

 

 2. '요구'보다는 '대화'처럼 이야기하기

 

 

연봉 이야기를 꺼낼 때, 
내가 지나치게 주장하거나 감정적으로 보이기보다는
조심스럽지만 정중한 태도로

 대화를 열어보는 게 좋아요.

예를 들어 이렇게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이번 연말에는 제 성과와 보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을까요?”

 “올해 맡았던 프로젝트와 성과들을 기준으로, 
 연봉에 대해 조심스럽게 말씀드려보고 싶어요.”

 

이런 말들은 협업의 태도를 보이면서도,
내 입장을 분명하게 전달할 수 있어요. 
상대방도 부담 없이 대화를 받아들이기 쉬워지고요.

 3. 숫자만이 아니라 '조건'도 함께 살펴보기

 

자율 출퇴근제 / 재택 및 유연 근무 / 리프레시 휴가 제도

 

연봉 협상이라고 해서 

꼭 월급만 생각할 필요는 없어요. 
우리가 일에서 얻는 만족감은 ‘숫자’ 외에도

 다양한 조건에 따라 달라지니까요.

예를 들면 이런 것들이 있어요
🔹자율 출퇴근제
🔹재택 및 유연 근무 가능 여부
🔹복지 포인트나 식대 지원
🔹리프레시 휴가 제도
🔹교육비나 자격증 지원 등

 

만약 급여 인상이

 당장은 어렵다는 답변을 들었다면,
이런 복지나 근무 조건과 관련한 부분을 함께

  논의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내가 진짜 바라는 건 단순히 '돈'이 아니라,
더 나은 일의 환경과, 삶의 균형일 수도 있으니까요.

 

 4. 감정보다 방향을 놓치지 않기

연봉 협상 중에는,때로는 기대했던 반응이

돌아오지 않을 수도 있어요.

조심스럽게 말했는데 무심하게 받아들여질 때,
서운한 마음이 드는 것도 당연해요.
하지만

 이 시간을 감정의 장으로 보기보다는,
내가 나의 가치를 분명하게 전달하고 있다는 점에

 더 집중해보셨으면 해요.

당장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당신의 진심과 태도는 분명히 전해졌을 거예요.
그것만으로도 당신은 충분히 의미 있는 걸 해낸 거예요.

 

 5. 상대가 받아들이지 않을 때, 이렇게 해보세요

모든 협상이 원하는 대로 흘러가진 않아요. 
상대가 연봉 인상을 받아들이지 않을 때도 있지요. 
그럴 땐 서운함을 잠시 내려놓고,

 다음을 위한 준비를 천천히 해보는 게 좋아요.

 

 

 ✅  "그렇다면 어떤 기준이 필요한지 여쭤봐도 될까요?"

 

 “이번에는 어렵다는 말씀 이해해요. 
 혹시 다음 기회에는 어떤 점을 보완하면 좋을지

피드백을 주실 수 있을까요?”

이런 질문은 단순한 거절로 끝나지 않고, 
다음 기회를 위한 방향을 함께 만들어가는 데 도움이 돼요.

 

 ✅ 다음 타이밍을 함께 정해두기

 

“내년 인사평가 전에 준비해서

다시 말씀드릴 수 있으면 좋겠어요.”

이처럼 다음 대화를 위한

 시점을 열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상대도 나의 의지를 느낄 수 있고,

 나도 헛된 기다림을 하지 않게 돼요.

 

💛 너무 상처받지 마세요

 

혹시 지금 당장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더라도,
그게 당신이 부족해서 그런 건 아니에요.

회사의 예산, 평가 기준, 타이밍 등
내가 어쩔 수 없는 조건들이

 늘 함께 작용하니까요.

그저 이 시간을 통해, 
나는 더 나은 나를 향해

 한 걸음 나아갔다는 걸 기억해 주세요.

연봉 협상은 '나를 존중하는 일'이에요

이건 단지 급여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에요.
당신의 노력, 성과, 시간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이야기예요. 

그런 마음으로 준비하고, 그런 자세로 말한다면, 
언젠가는 분명 당신이

 바라는 방향으로 닿게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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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하지만 단단하게, 
당신은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어요. 
지금의 용기, 꼭 기억해주세요.

오늘 이 글이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기를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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